해외직구
가성비
직구는 직접구매의 줄임말이다. 보통 해외직구를 이야기 한다. 해외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직접 구매하면 이점이 있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요즘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 등의 중국 업체의 공세가 심상치 않다. 우리나라의 쇼핑몰이 위기를 느끼고 있다는 뉴스보도도 많아지고 있다. 치솟는 물가를 생각하면 많은 사람들이 직구를 할 수 밖에 없다.
직구로 만원이면 배송도 무료인 상품이 있다. 동일한 물건을 우리나라 인터넷 업체에서 구입하면 3만원 ~ 4만원이 된다. 마진과 함께 각종 인증을 받기 위한 비용에 부과되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같은 제품이라면 가격이 저렴한 업체의 물건을 구입하게 마련이다. 직구를 선호하게 될 수밖에 없다. A/S의 문제가 걱정되기도 하지만 구입가가 워낙에 저렴하다보니 고장나면 새로 사면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직구의 문제점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물건을 판매하려면 각종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인증을 받지 않은 물건의 경우 유해물질이 검출되기도 한다. 직구로 구매하는 물건은 대부분 우리나라 인증을 받지 않는다. 측히 어린 아이들의 물건을 구입할 때 유의해야 한다. 혹시 음식을 섭취할때 몸으로 들어가지는 않는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어느것이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다. 물건을 구입할때 장점과 단점만으로 선택하지는 않는다. 가성비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물건을 구입한다. 가성비 좋은 물건은 세상에 없다. 이 세상에 판매되고 있는 물건의 가격은 원가와 이윤을 남겨 책정하기 때문이다. 물건의 상태는 딱 그 가격에 맞는 수준의 품질을 가지게 된다. 직구는 가성비의 개념마저 무너뜨린다.
SNS는 전세계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준다. 스마트폰은 통신망으로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간 번역도 가능하다. 전 세계 어느 곳을 여행하더라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도 있다. 의사소통을 하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기 때문이다. 직구를 할때 느꼈던 허들은 이제 거의 사라졌다. 어렵게만 느꼈던 일들도 조금씩 익숙해져 간다. 삶의 영역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허들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결론 >
직구로 구입하는 물건에는
짝퉁도 많다고 합니다.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의심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