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거짓말

by 날아라후니쌤

요즘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암행순찰차를 볼 수 있다. 평소에는 일반 차량처럼 달리다가 필요할 때 경광등을 켜고 주변 차량의 교통질서를 단속한다. 얼마 전 고속도로에서의 문제로 암행순찰차를 만난 적이 있다. 브런치에도 올린 글인데 고속도로에 박스가 떨어져 있었고 차량의 흐름에 맞추어 가다가 박스가 차량 아래로 끌려 들어갔다. 암행순찰차가 나타나 뒷 차량들에게 안내를 해준 고마운 경험이 있다.


암행순찰차로 고속도로의 운전습관이 조금 변화되고 있다. 그런데 일반 차량을 암행순찰차처럼 보이도록 표시하고 달리는 차들이 있다. 이런 차량은 법령위반으로 단속된다. 3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 경찰관으로 사칭하여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다.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단속하는 사람을 사칭하는 경우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의 주장을 잘 들어보면 20%는 진실이다. 20%의 진실이 있어야 다른 사람들이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머지는 사심이 가득하다. 거짓말로 남을 속이고 가스라이팅한다. 논리를 비약시킨다. 어찌 보면 간신에 가깝다. 자신의 이득을 위하여 남을 이용하는 자들이 누리는 특권이다.


가스라이팅을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살펴보자 이들은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대부분 순수하고 단순하다는 특징이 있지만 의외로 머리가 좋은 경우도 있다. 남을 속여서 이득을 취하면서 별다른 티가 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아 당했구나'하는 생각이 들게 되기도 한다. 권력자의 뒤에 숨어서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어떤 조직이나 마음에 드는 사람만 있는 경우는 드물다. 살아온 환경이나 생각하는 배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성향도 모두 다르다. 생각이 다르면 행동도 당연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 행동할 때는 정의란 무엇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정의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바뀌게 된다면 정의로 보기 어렵다. 정의는 이념과 사상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진실이어야 한다.


< 결론 >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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