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노력
자격증은 크게 민간자격증과 국가 공인 자격증이 있다. 민간 자격증은 민간 기관에서 발급한다. 등록하고 신고를 하면 절차를 거쳐 자격증으로 등록된다. 국가 공인 자격증에 비해 자격취득 과정이 허술한 느낌도 있다. 반면에 국가 공인 자격증인 말 그대로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증이다. 절차와 과정이 복잡하다. 쉽게 이야기하면 비슷한 자격이라도 민간자격은 허들이 낮고, 국가 공인 자격증은 허들이 높다.
민간 자격증이 우후죽순 난립하면서 생기는 문제도 있다. 자격증 장사를 하는 것이다.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정을 개설하고 과하다 싶은 수강료를 받기도 한다. 자격증을 취득하는 목적은 취업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정작 취업과 연결되는 경우는 드물다. 비슷한 종류의 민간자격이 수백 개씩 있는 경우도 있다.
민간자격증 제도를 조금 손볼 필요가 있다. 질 낯은 교육이 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조금 허들을 높이고 양질의 교육을 통한 자격발급을 할 필요가 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초등학생도 알고 있을 만한 교양 수준의 공부를 하면서 자격증을 받을 이유도 없다. 자격증의 질이 낮아지면 결국 행정적, 개인적으로도 낭비가 된다. 시간과 노력, 금전적 피해도 발생할 우려가 있다.
어떤 자격증이건 취득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야 한다.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관련한 지식과 기능을 익히고 기초소양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영역의 재능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영역의 재능을 가질 필요는 없다. 내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필요한 때 키워나가면 된다.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이루어질 수 있다.
어떤 일에 허들을 낮추는 건 성공감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다. 학습된 무기력은 계속된 실패에서 나온다. 반대로 성공감을 계속 맛보면 사회전체가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찰 수 있다. 서로 응원해 주고 힘을 나눠주면서 바람직한 사회로 변화할 수 있다. 우려되는 점도 있다. 긍정적으로 시작하고 얻은 자격증이 하나의 증명서에 불과하다면 어떻게 될까? 조심스럽게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결론 >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은 30여 년 전 국민자격증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떤 자격증이 국민자격증인가요?
지게차운전기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