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족
호그족은 할리데이비슨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을 말한다. 공랭식 오토바이로 상징적인 바이크다. '두두두두'소리와 함께 등장하는 호그족은 나름의 문화가 있다. 티셔츠, 가죽장갑 등의 호그족 물품도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소리도 부드럽고 가격도 저렴한 오토바이가 있음에도 할리 데이비슨을 타는 이유다. 약간의 비용을 지출하더라도 호그족들만의 문화를 즐기기 위한 방법이다.
할리데이비슨 바이크는 크기도 크고 무겁다. 일부기종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체형에 맞지 않기도 하다. 튜닝등으로 멋을 내기도 한다. 길가에 함께 다니는 호그족들은 비슷한 의상과 각종 액세서리로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함께 움직이고 있다. 나를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만을 하지는 않는다. 다소 불편하더라도 문화를 즐기기도 한다. 실제 할리 데이비슨에서 호그족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한다. 각종 동호회의 모임을 주선하고 주관하기도 한다. 사람들 간의 소통이 중요한 시대다.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나의 존재를 느끼기도 한다.
커뮤니티는 새로운 가치를 장조 한다. 사람들 간의 소통이 가치를 만들어내기 시작하고 있다. 가치는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흔쾌히 비용을 지출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나를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보이는 걸 원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나를 위하는 것도 좋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은 일이다. 일의 판단 기준을 이타성으로 세우고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일을 해야 한다. 나에게만 도움이 되는 일을 한다면 수명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
< 결론 >
바이크를 탈 때
안전장비를 갖추고
안전하게 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