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
마트에서 과자를 하나 구입했다. 새우깡의 포장이 달라져서 눈에 확 띄었다. 새우는 사라지고 '깡'만 보였다. 이렇게 바꾸게 된 이유가 뭘까? 하고 검색을 시작했다. 농심에서 '새우깡 어드벤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곳에 들어가게 되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한 마리 새우로 변신해서 고래섬을 탈출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시식, 게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우깡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제한된 상품을 판매한다. 임시로 운영하는 상점이라고 보면 된다. 롯데마트가 '요리하다' 이탈리아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한다.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밀키트 제품을 팔고 있다.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가격에 조리를 해서 판매하고 있다. 이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가성비 최강의 음식을 맛보는 셈이다. 더불어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다.
기업들의 팝업스토어는 상품을 알리는데 많이 활용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직접 경험해 보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고객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방탈출 게임이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두고 다양한 제품을 홍보한다. TV나 라디오 광고에 의존하던 예전과는 달라진 모양새다. 디지털 세대에 맞춘 마케팅 방식이기도 하다. 창의적인 생각으로 새로운 사고를 가능하게 한다.
어떤 일이든 경험이 중요하다. 경험을 해보았느냐? 그렇지 않으냐? 에 따라 결론이 다르게 나타난다. 새로 접하게 되는 문화나 물건이 있다면 어떻게 반응하는지 생각해 보면 된다.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기도 한다. 반면에 새로운 것에 관한 거부감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물건이 익숙해서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것을 익숙하게 사용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이유도 있다.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자극을 요구하기도 한다. 표현하는 방식이 조금씩 세련되고 창의적으로 변한다. 방탈출 게임을 통해 과자류의 홍보를 한다는 것 자체가 흥미롭게 느껴질 수도 있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누군가에게는 이런 방식이 익숙할 수도 있지만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런 방식의 홍보는 다양한 생각을 가능하게 한다.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잘 어우를 수 있어야 한다.
< 결론 >
결국
손이 가요 손이 가
새우깡에 손이 가요.
또 있다.
코카콜라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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