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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취식

내 탓이오

by 날아라후니쌤

무전취식이란 다른 사람이 판매하는 음식을 먹은 후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행위를 말한다.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그냥 나와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범죄로 처벌할 수 있다. 어찌 보면 절도나 사기에 해당할 수도 있다. 단체로 들어와서 누군가 계산을 했을 거라 생각하고 간 거라면 나중에 계산을 해도 무전취식으로 적용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실수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주문한 음식을 모두 먹고 나서 환불을 요청한 경우도 있다. 이 손님은 주문한 음식에 막걸리, 볶음밥까지 먹고도 계산한 금액을 모두 환불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 음식에 문제가 있었다면 애초에 먹지 않았어야 했다. 모두 먹고 나서 계산한 돈을 돌려달라는 것은 무전취식과 다를 바가 없다. 음식을 모두 먹고 그냥 나간 꼴이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든 대접을 받았으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생일 파티에 초대를 받았으면 맛있게 음식을 먹고 축하해 주는 것이 당연하다. 선물도 주고 친목을 도모하는 것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자신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이 주는 호의를 무시하면 안 된다. 결국 나에게 돌아오게 된다.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려면 약간은 손해 본다는 느낌으로 살아가면 된다.


자신은 단 하나도 손해보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어찌 보면 이기적인 사람들이다. 그렇게 살아가는데 이유가 있을 것이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다거나 피해를 받았던 기억이 있을 수 있다. 어떠한 상황이 벌어지면 주변 사람들 탓만 하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잘못은 요만큼도 없고 다른 사람들 탓만 하는 경우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처음에는 주변에 사람들이 호기심에 붙어 있다가 점차 떨어져 나간다.




이타성은 나에게 다시 되돌아올 수 있는 힘이 된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기준을 다른 사람들에게 맞추면 된다. 나만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은 이기적인 행동이다. 주변엔 세상의 중심이 본인인 사람들도 많이 있다. 자신의 위치가 그리 평가할만한 능력을 가진 것도 아님을 알아야 한다.


< 결론 >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잠시 생각해 보고 말해보세요.

"내 탓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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