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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다양함

by 날아라후니쌤

옥수수는 고소하고 단맛을 낸다. 주로 여름철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등 건강에도 좋다. 어린 시절 시골 외가에 가면 감자와 함께 삶아서 먹던 기억이 있다. 옥수수를 삶을 때 '뉴슈가'등을 넣기도 한다. 밭에서 딴지 얼마 안 된 옥수수의 경우는 그냥 삶아도 맛이 좋다. 함유하고 있는 수분과 고소함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옥수수는 종류도 다양한다. 찰옥수수, 초당옥수수 등이 많이 팔린다. 찰옥수수는 특유의 찰기가 뛰어나다. 초당옥수수는 당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맛이 달다. 열량은 찰옥수수도가 초당옥수수보다 2배 정도 된다고 얼려져 있다. 최근 초당옥수수가 인기가 있는 이유다. 물론 식감은 찰옥수수가 더 낫다는 의견도 있다. 맛이나 식습관은 개인차가 있으니 나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사람들의 성향은 모두 같지 않다. 다양한 생각과 행동을 하는 이유다. 어떤 일이 생기면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지 아닌지 판단한다. 그러고 나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지를 판단한다. 어떻게 하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단 자신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은 이기적이라는 말은 약간 와전된 것이 아닐까 싶다. 내가 바로서야 다른 사람도 지켜줄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잘되는 꼴을 못 보는 사람들도 있다. 괜한 시기심과 질투로 다른 사람을 못살게 굴기도 한다. 괴롭힘은 여기부터 시작이다. 누군가를 골탕 먹이고 일부러 피해를 주기도 한다. 자신이 잘못한 일을 누군가에게 뒤집어 씌우기도 한다. 사촌이 땅을 사면 축하해 줄 일이다. 내 배만 아파봐야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에게 스트레스가 될 뿐이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실수가 없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먼저 찾아야 한다. 그러고 나서 다른 사람은 어떻게 했는지를 살펴야 한다. 남이 잘못한 것부터 찾아낸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 단 자신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은 기억할 필요가 있다. 내가 개선할 것은 없는지를 먼저 생각해보아야 하는 이유다. 나부터 바로 서야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다.


< 결론 >

곧 전국에서 옥수수 축제가 열리겠네요.

옥수수를 알알히 따고 나서

고소한 치즈를 살짝 녹여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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