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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페이크

거짓말

by 날아라후니쌤

딥 페이크란 가짜로 만들어낸 합성 이미지를 말한다. 딥러닝의 방법으로 실제와 비슷한 화면을 구현해 낸다. 딥페이크로 만들어낸 사진이나 영상은 일반인이 구별해 내기 어렵다. 최근 생방송으로 유튜브 영상에 등장한 일론 머스크가 암호화폐 사기를 시도했는데 알고 보니 딥페이크 영상이었다. 영상의 실시간 시청자가 3만 명 정도 되었다고 한다. 딥페이크를 통해 사기를 치는 방법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잘 알려진 유명인을 사칭하여 보이스피싱을 하는 사람들도 등장했다. 딥페이크 기술을 통해 합성으로 만들어낸 사진에 관련한 글을 올리는 방식이다. 신문기사화된 텍스트를 무심코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특정한 앱을 설치하게 된다. 이후 휴대전화의 개인정보를 비롯하여 저장된 연락처 등도 모두 빼내가는 방식이다. 보이스피싱이 점차 진보해가고 있다.


다른 사람을 속이는 것은 옳지 못하다. 나의 이익이 있던 그렇지 않던 남을 속이는 것은 범죄다. 남들에게 알려야 하는 것을 알리지 않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니다. 정보를 제공하여야 함에도 소극적으로 대처했다면 그 또한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 그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일부러 속이려고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라고 한다. 선출직으로 뽑힌 이들은 국민을 대표하여 일을 한다. 선거에 나온 후보들의 이력과 공약에 대한 소신을 밝히는 홍보를 하게 된다. 자신의 공약은 어떻게 이행을 할 수 있는지, 어떠한 방식으로 만들어졌는지를 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자신의 이력에 관한 정확한 설명도 있어야 한다. 혹시 의혹이 있다면 빠짐없이 드러내야 한다.




선의의 거짓말도 있다. 다른 사람이 실망하거나 실수할까 봐 배려하는 차원에서 하는 거짓말이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도 아니다.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하더라도 거짓말을 들은 당사자는 기분이 나쁠 수 있다. 나를 속였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이라면 정확하게 알려주고 당사자의 선택에 맡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필요한 이유다.


< 결론 >

딥페이크, 보이스 피싱 등등

정신 차리지 않으면

피해를 입을 수도 있겠네요.

남을 속이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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