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사회전반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로봇을 활용해서 서빙을 하기도 하고 튀김을 하기도 한다. 통닭이나 돈가스 등도 튀김을 활용한 조리법을 사용하고 있다. 기름을 넣고 가열하고 튀기는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만들어진다. 장시간 조리하는 사람에게도 음식을 만들기 위한 환경이 그다지 좋지 않다. 튀김로봇의 보급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다.
학교급식에도 튀김로봇이 활용되기 시작했다. 학교급식소는 학생들을 위해 대량으로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튀김을 하려면 대량의 기름을 가열해야 하고, 달구어진 기름에 튀김옷을 입혀 적당한 시간을 기름에 튀겨낸다. 이러한 과정을 로봇이 하면서 정형화된 음식을 만들어낼 수 있다. 거기에 조리종사원의 건강도 신경 쓸 수 있다. 인공지능은 사람들의 편의와 건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치킨 체인점에도 치킨을 조리하는 로봇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일손을 구하기도 힘들다. 인건비도 비싼데 로봇이 대신해 주니 일정기간 이상 사용하는 경우 오히려 소득이 증가할 수 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로봇은 그런 걱정이 없다. 치킨을 만들 때에도 예측가능한 음식의 상태와 맛을 보장해 줄 수 있어 장점이 극대화된다.
인공지능과 로봇을 활용하는 분야가 많아지면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사람들과의 관계는 더욱 단절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점차 사람들과의 대화는 단조로워지고 있다. 대화를 할 때에도 이모티콘이나 단순한 감탄사만 외치는 경우도 있다. 문자메시지로 주고받던 내용을 실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경우다. 소통은 말과 글로 한다. 글이 말이 되고 말이 글이 된다.
삶을 살아가면서 사람들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소통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기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의도를 잘못 받아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람들의 생각이 모두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모두 다르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배경이 다르다. 같은 상황을 보더라도 해석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생각이 다른 것이 틀린 것은 아니다.
< 결론 >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로봇이 조리하고
로봇이 서빙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대신 먹어주기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