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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그릿

by 날아라후니쌤

'삐약이'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가 있다. 올림픽 탁구대표 선수인 신유빈 선수의 별명이다. 신유빈 선수는 올림픽 탁구 단식에서 20년 만에 4강에 올랐다.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운동선수들의 끈기는 배워둘 만하다. 지속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결과물이다. 결국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할 때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자고 싶은 것 다 자면 이루기 어렵다.


끈기와 지속성은 모든 사람들을 변화하게 할 수 있다. 어떤 일이든 시작하고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 일을 할 때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지속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조금 하다가 안되면 '나는 안되는구나'하고 포기한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된다. 근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정점을 넘어가는 순간 의도하지 않아도 몸이 반응하게 된다.


앤젤라 더크워스는 '그릿'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천재도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기는 어렵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속해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 내 삶을 누가 내신 살아주지 않는다. 자기 스스로 설정하고 노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평범한 사람도 꾸준함이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


한 가지 영역만 잘한다고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가기는 어렵다. 많은 영역이 복합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해 보는 것도 좋다. 중요한 것은 하나의 영역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에 집중하고 성장하면 이후에 다른 영역으로 확장하는 방법이 좋다. 시선과 노력이 분산되면 집중하기도 어렵고 성장은 더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은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시간을 말해준다. 최소 1만 시간에 가까운 시간을 투자해야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진다. 조금 공부하다 보면 겉멋이 들어가기도 한다. '더닝크루거 효과'로 표현되기도 한다. 조금 알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일이 모든 것으로 착각하는 일이다. 자신을 과대평가하면 더 이상의 성장도 없다.


< 결론 >

겸손이 미덕이라고 하죠?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적정한 균형을 찾는 것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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