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매장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면 어떻게 해결할까? 무인 매장은 CCTV를 설치해 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혹시 있을지 모르는 도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사고가 발생하면 CCTV 영상을 확보해서 경찰에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개인적으로 처리하려고 하다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물건을 가져간 사람의 얼굴을 공개하는 경우 공개한 사람이 오히려 처벌을 받기도 한다.
CCTV는 감시 카메라를 말한다. 폐쇄회로 텔레비전이라고도 한다. 주로 고정된 카메라를 활용해서 보안과 치안을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우리나라는 곳곳에 CCTV를 설치해서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 원인을 찾는데도 많이 사용된다. CCTV는 사고예방과 사건처리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범죄를 일으킨 용의자의 이동 동선을 추적하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
문제는 CCTV가 너무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다. 개인의 사생활을 보장하기 어렵기도 하다. 사건사고의 예방과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에 관한 생각을 해볼 필요도 있다. 동전에도 양면이 있는 것처럼 한쪽만 바라보면 긍정적이기도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생기게 마련이다. 많은 경우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되니 선량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파파라치가 사회적 문제가 된 적이 있다. 파파라치는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사생활을 찾아 사진 인으로 폭로하는 사람을 말한다. 다이애나 영국의 왕세자비는 파파라치를 피하려다 교통사고로 사망하기도 했다. 유명인이라고 하더라도 사생활을 보호해 줄 필요가 있다. 우연히 찍한 사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기도 한다.
반면에 유명인이라면 개인의 생활에 조금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누군가 보고 있지 않다고 해도 생활하면서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동을 하면 안 된다. 술을 마시고 차량이나 스쿠터 등을 운전하는 행위도 그렇다. 음주운전은 자신에게도 피해가 될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한다. 모든 일을 할 때에는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