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미끼상품

by 날아라후니쌤

편의점에서 파는 물건은 마트에 비해 비싸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편의점을 찾는 이유가 있다. 1+1 상품이나 2+1으로 판매하는 제품이 있어서다. 일종의 미끼 상품이다. 빨대를 사용해서 마시는 커피는 2+1 행사를 많이 진행한다. 계산을 해보면 마트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편의점에 들어온 사람이 이 상품 외에 다른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다.


미끼 상품이란 사람들을 유인하는 상품을 말한다. 판매하는 가격도 낮출 수밖에 없다. 가격이 비싼데 사람들이 모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무언가 이득이 있다는 느낌만으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물건을 판매하는 매장의 입장을 생가해보자. 미끼 상품을 활용하면 회전율이 증가한다. 매장의 물건이 순환을 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미끼 상품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매출증가에 도움이 된다.


미끼 상품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상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자동차도 미끼 상품이 있다. 많은 자동차의 엔트리 트림을 살펴보자. 엔트리 트림은 가장 첫 단계의 상품을 말한다. 예를 들어 주력 모델은 3천만 원대의 차량을 확인해 보면 된다. 엔트리 트림은 수동미션인 경우도 있다. 옵션이 거의 없으면서 2천만 원대 후반으로 가격을 책정한다. 그리고 이렇게 홍보한다. '2천만 원대로 만나는 놀라운 차량'이라고 말이다.


어찌 보면 미끼 상품은 상술에 불과하다. 자동차의 경우 엔트리 트림으로 구입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자동차는 고가의 제품이다. 구입할 때에 필요한 옵션을 추가해서 사용해야 후회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옵션하나 때문에 차량을 다시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 고가의 물건을 구입할 때에는 신중해야 하는 이유다. 미끼 상품을 덥석 물지 말고 차근차근 따져보고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오프라인뿐만이 아니라 온라인 매장에서도 미끼상품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당 사이트에서 계속 물건을 구입할지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미끼상품이라고 해서 품질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곧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뭐든 적당한 것이 좋다.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가격과 상품의 품질을 적당히 매칭하는 기술도 필요하다. 다양한 마케팅의 기술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 오늘의 한 마디 >

여러분은 편의점을

어떤 경우에 이용하시나요?

1+1이나 2+1 제품의 가격은

합리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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