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한강

by 날아라후니쌤

노벨상은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으로 매년 10월에 시상을 한다. 인류의 복지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 상을 수여한다. 문학, 화학, 물리학, 생리학, 평화, 경제학 등의 영역이다. 시상식은 노벨이 12월 10일 사망한 날에 진행된다. 상금도 우리 돈으로 13억 원이나 된다고 한다. 2000년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화상을 수상했다. 2024년 두 번째 노벨상을 우리나라 사람이 받게 되었다. 축하할 일이다.


소설가 한강은 노벨 문학상을 받게 되었다. 인터넷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가에는 한강의 작품이 동이 났다. 미처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예약판매로 변경되기도 했다. 일부 온라인 서점은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문과 출신에 인색하다. '문송합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문과 출신이면 취업이 잘 되지 않아 생겨난 말이다. 이제는 문과라서 죄송한 시대는 지나갔으면 한다.


글로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 세부적인 느낌까지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표현력도 좋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을 느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감정을 느끼고 정확하게 말로 풀어낼 수 있어야 한다. 나의 감정에 다른 사람들의 공감이 필요하다. 책을 읽으면서 감정을 몰입하고 자신의 느낌을 정확히 담아낼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우리나라의 문화 콘텐츠는 여러 가지가 있다. K-POP으로 대표된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비롯한 여러 가지 콘텐츠들도 널리 알려졌다. 아이돌가수들의 공연도 이곳저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공연에 집중된 문화 콘텐츠는 텍스트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노벨 문학상의 쾌거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나비효과를 가지고 오기를 바란다.




오랜 기간 책을 읽는 사람들이 줄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람들이 하루동안 접하는 텍스트의 양은 그리 변화하지 않았다고 한다. SNS의 영향이 크다. 짧은 영상과 짧은 글에 익숙하다. 도파민이 분비되다 보니 지속적으로 찾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고 사색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힘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 오늘의 한 마디 >

여러 번 글의 마무리를

책을 읽자고 말해서

다른 주제를 찾곤 했는데

첫 노벨 문학상 수상인 만큼

오늘까지만 하겠습니다.

책을 읽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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