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시험지 분류

by 날아라후니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가까워지고 있다. 고3 수험생이 주연하고 전 국민이 조연하는 초특급 블록버스터다. 듣기 평가를 하는 시간에는 비행기도 뜨지 않는 엄청난 기획물이기도 하다.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하나로 인생이 뒤바뀌기도 한다. 그만큼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신경 쓰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 연례행사로 진행되다 보니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수능시험 감독으로 매년 고생하는 분들이 있다. 시험지 관리를 위해 경찰과 보안업체 등도 신경을 쓴다. 시험지를 새벽에 교육지원청에서 시험장으로 나르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동원된다. 경찰의 입회하에 시험지를 나르고 봉인을 2중3중으로 한다. 철저한 보안이 생명이기 때문이다. 수능 시험일도 많은 분들이 시험장 관리를 위해 힘쓰게 된다. 수능 시험지를 어떻게 포장하고 나를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다.


수능시험에만 있는 아르바이트 공고가 떴다. 19일간 시험지를 분류하는 작업이다. 총 185만 원을 손에 쥘 수 있다. 대신 조건이 있다. 철저한 감금생활을 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안 된다. 가족 중에 시험을 보는 사람들도 있으면 안 된다. 문제가 유출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소지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주변 사람들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는 것이 쉽지는 않다.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SNS중독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스마트폰 하나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다양한 활동을 할 수도 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스마트폰이 없다고 생각해 보자. 정말 답답한 세상을 살아가게 될 수 있다. 스마트폰은 누군가와 소통을 하기 위한 수단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생활패턴을 하나로 설정하고 살아가는 것은 익숙함을 가지고 온다. 하루의 일과를 루틴으로 설정하고 생활하면 힘들이지 않고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다. 문제는 내가 활용하던 방식을 사용하지 못할 경우다. 다른 방법에 익숙하지 않아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다양한 방법을 알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생각해 보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이 필요하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