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증편향
확증편향이란 자기 논리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잘못된 생각임에도 자신의 신념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인지에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자신이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삶을 살아가면서 메타인지가 중요한 이유다.
얼마 전 서울 시청 앞 도로에서 갑작스레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의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했다. 알고 보니 페달 오조작이었다. 급발진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항상 조심해서 운전을 할 필요가 있다. 습관적으로 운전을 하다 보면 잘못 조작할 수도 있다. 사람의 실수로 일어난 사고도 상당히 많이 있다. 자신의 실수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인지에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사고는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장비의 운제, 환경적 문제, 조작하는 사람의 문제다. 장비에 결함이 있을 수 있다. 조작하는 환경이 좋지 않아 생기는 문제도 있다. 모든 조건이 좋아도 조작하는 사람이 잘못 조작하는 경우 큰 사고를 발생하기도 한다. 실수 없이 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예방차원에서 다양한 준비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 생각은 틀렸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공존한다. 내 생각은 그중의 하나일 뿐이다. 나의 생각을 누군가에게 강요할 필요도 없다. 많은 갈등은 자신의 생각을 누군가에게 강요하면서 시작한다.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실수를 하기도 한다. 실수를 한 경우는 재발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반복된 실수를 용납하지는 않는다. 사회적 통념이다. 나의 생각이 틀릴 수 있다는 생각도 해야 한다. 생각의 기준을 나에게 둘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이타성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먼저 생각하는 것은 자신에게 다시 되돌아올 수 있다.
< 오늘의 한 마디 >
남탓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되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