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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

다름

by 날아라후니쌤

크록스 신발이 인기다. 한때 병원에서 의사들이 착용했던 신발이다. 특유의 부드러움과 편함으로 학생들도 많이 신는다. 최근에는 지비츠(jibbitz)라는 장식을 하기도 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신발로 변신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최근 미국의 학교에서는 크록스는 미끄러질 수 있어 착용을 금지했다고 한다.


개성이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개성이란 한 사람을 다른 사람과 구별할 수 있는 특징을 말한다. 자신만의 생각과 행동을 표현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저마다의 노력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다.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으면 사회가 운영이 될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이러니하게도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많으면 사회가 더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


사람들마다 저마다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서로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면 행동도 다르게 마련이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배척할 필요도 없다. 사회는 여러 가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생각을 많이 하면 건강한 사회라고 평가할 수 있는 이유다.


사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살아간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면 문제점도 있다. 윤리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보완하는 과정도 거친다. 사회의 무질서함을 방지하기 위해 제도와 법률을 만들어낸다. 사람들에게 제제를 가하고 심하면 격리를 하기도 한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위함이다.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아야 한다. 질문을 통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도 필요하다. 내가 부족한 점을 알아야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타인지가 강조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 오늘의 한 마디 >

상대방의 생각을 존중해 주면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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