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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2024년

by 날아라후니쌤

11월 3일이다. 그리고 보니 달력이 2장 남았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111은 국가정보원 신고번호다. 112는 긴급신고, 113은 간첩신고 번호다. 국가의 안보와 관련한 전화번호는 모두 11로 시작한다. 국가를 지탱하는 첫 번째가 안 보이기 때문이다. 손자의 병법서 손자병법에도 적에게 나를 알라지 말라고 한다. 적의 정보를 먼저 알면 준비할 수 있는 방향성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2024년도 2달이 채 남지 않았다. 이 시점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렇게 물어보면 그리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아니다. 올 초에 미리 구상한 계획을 어느 정도 실행할 수 있는지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올해 안에 달성이 가능한지, 또는 초과달성이 가능한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혹시 달성이 불가능하다면 내년에 추가로 진행하면 된다.


다시 질문을 해보려고 한다. 2024년이 2달도 채 남지 않았다. 내년을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그렇다 2달의 시간은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보내면 된다. 2 달이면 내년 한 해에 해야 할 일을 구상하기 충분한 시간이다. 한 해를 계획하면서 막연하게 꿈을 이야기하면 안 된다. 달성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실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메타인지는 내가 아는 것을 알고 모르는 것도 아는 능력을 말한다. 나의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다. 나의 능력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에도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당연히 계속된 성공감을 느끼면서 더욱 발전에 가속도가 붙게 된다. 메타인지 능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다. 메타인지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한다. 자신의 현재상태를 파악하지 못한 경우에는 내가 꿈꾸는 이상향을 말한다. 나의 능력을 과대평가한다. 반대로 능력이 뛰어난 사람임에도 과소평가하기도 한다. 자신과 비슷하게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더닝크루거 효과'라고도 한다.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진정한 고수다.


< 오늘의 한 마디 >

2025년을 준비할 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부터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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