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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

독선과 리더십

by 날아라후니쌤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다시 당선되었다. 46대 대통령은 바이든이다. 보통 한 번 바뀌면 재선까지 이어지는데 트럼프가 재탈환한 것이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것이 주효했다. '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다른 나라에 가져다주냐?'라는 논리다. 개표 시작과 동시에 당선이 결정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다. 우리나라도 변화에 준비를 해야 한다.


각국의 지도자들의 대부분은 여러 가지 관점을 포용하려고 노력한다. 국가를 이끌어가는데 가장 중요한 리더십의 한 측면이다.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하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잘못한 점이 있다면 사과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비겁한 변명을 하거나 말의 해석을 돌리면 안 된다. 핑계는 김건모만 부르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핑계로 듣는다면 점점 지지층은 얇아질 수밖에 없다.


관점은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할 때의 태도나 방향을 말한다.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 대표가 하는 일이 독선적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리더십이 좋다고 평가를 하기도 한다. 사회는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다. 건강한 사회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사람을 평가하는데도 관점에 따라 달리 보인다. 독선적이냐? 리더십이 있냐?는 한 끗 차이다. 같은 이념이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비슷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 다양한 관점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많은 사람의 생각을 포용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생각이 모여 건강한 사회를 이루어가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존중해 줄 필요도 있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문제가 발생한 경우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본다면 대화로 풀어가기 어렵다. 같은 관점으로 시선을 모아야 한다. 비슷한 생각을 해야 합의점을 도출하기 쉽다. 한 사람의 독선으로 모든 것을 결정해서는 안된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아 다수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의사를 결정해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다.


< 오늘의 한 마디 >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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