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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농막

by 날아라후니쌤

장수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다.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과 사고를 하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 하나만으로도 해결될 수도 있다. 캠핑이 각광받는 이유다.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날이 풀리면 많은 사람들이 자연으로 떠난다.


캠핑은 여가 생활 중에 하나다. 주말이나 휴일에 혼자 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떠나며 일상을 잊기도 한다. 비우면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는 것이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잠시 쉴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도 필요하다. 쉬면서 여유 있게 생각하다 보면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다. 원영적 사고라는 말도 생겨났다. 가수 장원영의 사고방식을 지칭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 빵을 사러 빵집에 갔다고 하자. 내가 사려고 하는 빵이 앞사람까지만 살 수 있고, 나는 조금 기다려야 한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이때 운이 좋게 갓 구운 빵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원영적 사고'란 초긍정의 자세를 지칭할 때 사용한다.


농막은 농사를 지을 때 잠시 쉴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농사일을 하다가 잠깐 쉬거나 잠을 자기도 한다. 최근 농막의 사용방법이 조금 변질되기도 했다. 별장으로 이용되다 보니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별장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는 것도 인기가 높아진 이유 중의 하나다. 캠핑을 즐기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농막에 관심을 갖기도 한다.




원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변질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정작용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렇지 않을 때에는 제도나 법령을 보완해야 한다.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보장해 주는 것도 좋지만 윤리적으로 바람직한지 여부도 함께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도 채워주고 넘치는 것은 나누어주는 미덕이 필요한 시점이다.


< 오늘의 한 마디 >

눈이 많이 와서 한동안 캠핑은 힘들겠어요.

날이 풀리기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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