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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by 날아라후니쌤

금값이 치솟고 있다. 한 돈에 51만 원이 넘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2번째 집권으로 시작된 일이다. 여러 나라에 관세 폭탄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나라 기업은 미국에 많은 공장을 지었다. 미국에서 생산하는 물품의 양을 늘리기 위한 조치다. 물건을 만들기 위한 자재를 우리나라에서 운송하는데 대미수출 흑자로 잡힌다. 이런 상황까지도 모두 규제를 한다.


미국이 기침을 하면 우리나는 독감에 걸린다는 말이 있다. 미국은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초강대국이다. 트럼프가 재집권하는 기간 동안 더욱 우리나라의 경제를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도 그리 녹녹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더 힘들 수도 있다. 안 그래도 경기가 잘 돌지 않는데 걱정이다.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경제는 한 번 가라앉기 시작하면 회복되기 어렵다. 다시 부양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적으로 모두 움직여야 한다. 작년 말부터 땅속으로 파고들어 가기 시작한 서민경제는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현금서비스, 카드대출 등등의 지표가 급등하고 있는 데이터만 봐도 그렇다. 무언가 확신을 주지 않으면 주식시장도 회복되기 어렵다. 그나마 이만큼 버티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자정능력을 믿고 지켜보기 때문이다.


미국 대통령 한 명이 바뀌었다고 해서 천지개벽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면 건강한 경제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부터 앞장서야 한다. 서민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정책은 빠르게 추경을 추진해야 한다. 예산을 확보해서 적재적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돈은 돌지 않으면 돈이 아니다.




한동안 돈은 벌면 모두 은행에 넣어두는 것이 미덕이라 여겼다. 투자하는 것은 금기시되어 왔다. 투자는 도박과 같다는 인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지금은 다르다. 주식시장이나 가상화폐등에도 전략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단, 투자하기 전에 미리 공부를 해야 한다. 손실된 자산은 자신이 감수해야 한다. 손실된 자산을 보전해 주는 제도는 많이 있지 않다. 결국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 오늘의 한 마디 >

2025년이 시작된 지 1달이 지났네요.

빠르게 안정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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