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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가능성

by 날아라후니쌤 Mar 21. 2025

1:1이다. 2026 월드컵 예선 축구 경기가 끝났다. 이번 경기를 이기면 본선행이 확정적이었다. 한국과 오만의 대표팀 경기다. 두 나라의 피파랭킹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23위, 오만은 80위다. 1:1의 경기결과가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공은 둥글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피파랭킹이 경기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일단 붙어보아야 결과를 안다.


자신의 능력을 믿고 준비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만하는 경우다.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기도 한다.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과오는 스스로 눈치채기 어렵다. 자신의 잘못을 잘 모르는 이유다. 다른 사람이 쉽게 이야기해주지도 않는다. 서로의 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위치와 능력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메타인지는 이러한 관점에서 중요하다. 메타인지는 인지 위의 인지를 말한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알고 모르는 것도 알아야 한다. 소크라테스는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내가 모른다는 것이다"라고 말이다. 메타인지는 공부를 할 때에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모르는 것을 정확히 알아야 공부할 내용도 알 수 있다. 아는 것은 백날 공부해 봐야 실력이 늘지 않는다. 모르는 것을 공부해야 새로운 지식이 된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정보가 나온다. 아니, 쏟아져 나온다는 표현이 맞다. 미처 소화하지 못할 정도의 뉴스들이 즐비하다. 이러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나에게 필요한 정보인지 아닌지를 구별할 필요도 있다. 정보 중에는 사실인 것도 있지만 거짓 정보도 있다. 누군가를 음해하는 경우도 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걸러내고 필요한 정보만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미래는 아무도 살아보지 못했다. 모든 사람들은 현재를 살아간다. 현재는 끊임없이 과거가 된다. 오늘은 어제까지 준비한 최선의 자신이다. 하루하루를 허투루 살아가면 안 되는 이유다. 자신의 내면을 가꾸고 체크해야 한다.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해주어야 한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보다 0.1%라도 성장하면 된다. 사회적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필요한 때다.


< 오늘의 한 마디 >

가능성이 있다면 

순위는 너무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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