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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산불

by 날아라후니쌤 Mar 28. 2025

헬리콥터가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며칠째 계속되는 산불을 끄기 위해서다. 헬리콥터는 헬기라고도 불린다. 회전익을 사용하는 항공기다. 잠자리가 날아가는 모습과 비슷하게 설계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다양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 날개가 2개 달려 수송을 담당하기도 하고, 드론을 크게 만들어둔 형태도 있다.


헬리콥터는 작동할 때 소음이 많이 발생한다. 연료의 소모량도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사용되는 이유가 있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군사용으로도 사용되는 이유다. 공중에서 제자리 비행도 가능하다. 아파치헬기의 경우는 공중에서 사격도 가능하다. 적진에 침투할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헬기를 활용하여 산불을 끌 때 활용하는 이유다. 헬기는 화재발생지역에 집중적으로 물을 뿌리는 것이 가능하다.


어제는 비 예보가 있었다. 예상보다 적은 양에 실망했다. 산불이 꺼질 정도로 많은 양의 비가 오기를 바랐다. 비는 잠깐 내리다 말았다. 헬기가 뜨지 못해 오히려 산불이 번지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했다. 산불로 인하여 많은 연기가 생기기도 한다. 헬기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 이착륙이 불가능하다. 돌풍이 불 때에도 마찬가지다.


며칠 전 산불을 끄기 위해 투입된 헬기가 추락했다. 조종사는 사망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다 순직하신 분이다. 이번 산불로 희생된 분들이 상당히 많다. 크고 작은 부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도 많다.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도 많다.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고자 전원주택을 마련한 사람들도 있다. 집과 가재도구가 모두 불타 없어지기도 했다.




산불은 아직 꺼지지 않고 있다. 북쪽으로 올라오고 있다. 안동시내의 피해상황도 늘어나고 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의 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산불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빠르게 불을 끄고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평범한 일상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행복은 평범함을 누릴 수 있는 날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오늘의 한 마디 >

전국적으로 비가 일주일만 오면 좋겠네요.

산불 피해 입으신 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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