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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걱정

by 날아라후니쌤

일상이 다시 시작된다. 오늘부터 정상출근이다. 다행인 것은 이번 주는 수목금 3일만 출근을 하면 된다. 밀린 일이 많다. 어차피 3일 안에 다 해야 한다. 목요일까지 끝내야 하는 일도 있다. 시간 안에만 끝내면 문제 될 건 없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된다. 두려워하거나 걱정할 필요도 없다. 미리 걱정해 보아야 해결되는 일도 없다. 준비하고 대처하면 어지간한 일은 모두 해결된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여러 가지 일들이 발생한다. 예상하고 대처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어떤 일이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미리 걱정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 필요는 없다. 사실 걱정하는 일의 대부분은 닥쳐보지도 않고 두려움을 표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걱정할 필요 없다. 막상 대처해 보면 걱정할 일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다가 다른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안전과 관련한 경우는 최악의 상황을 설정해 두고 대비해야 한다. 그 외의 상황이라면 부정적인 생각을 할 필요는 없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행동으로 이어진다. 삶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은 바로 긍정 에너지다. 긍정의 힘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파된다.


자신의 감정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사람들도 있다. 긍정적인 감정이면 좋겠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나누는 경우도 있다. 다른 사람은 배려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만 충실한 경우다. 나의 감정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감정도 소중하다. 자신의 입장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주변사람들도 배려해야 한다. 내가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주변 사람들까지 부정적인 생각을 할 필요는 없다.




걱정은 일어나지 않은 일에 관한 생각이다. 보통 두려움과 함께 몰려온다. 자신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유지하고 대처하면 된다. 그러려면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대처능력은 누가 알려줄 수도 없다.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책에서 읽은 지식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혜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지식과 지혜는 한 끗 차이다. 지혜는 이타성을 가지고 있다. 삶의 여러 순간에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 오늘의 한 마디 >

출근길이 힘들지 않을까요?

모두 힘내세요.

3일 후면 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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