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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

선거

by 날아라후니쌤

관점이란 생각하는 방향을 말한다.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할 때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달리 해석되기도 한다. 같은 상황을 보고 사람들마다 다르게 해석하고 행동하는 경우도 있다.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달리 보이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관점이 다른 이유는 자라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지구조가 다르고 대처하는 방법이 다르다. 지금 보고 있는 상황을 뒤집어보면 정상이 비정상이 되기도 한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주한미군 사령관의 발언이 이슈다. 한반도의 지도를 돌려보면 아시아에 떠있는 항공모함과 같다는 말이다. 우리나라의 주변에는 중국, 러시아, 북한이 있다. 유사시 우리나라는 군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북한과의 휴전상태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다. 중국이 대만을 흡수하기 위해 전쟁을 벌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때에도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중국, 러시아, 북한의 도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걱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야 한다.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감지하고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에 관한 대비를 해야 한다. 미리 대처하지 않으면 더 큰일이 벌어질 수 있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다.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준비하고 있어야 그나마 피해가 덜하다.


선거철이다. 각종 공약이 남발하고 있다. 실제 가능한 일인지 아닌지 파악해 보고 선택해야 한다. 선심성 공약이 아니라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해야 한다. 한 나라의 대통령은 다양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상황을 두고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 여러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펴야 한다. 주변사람들만 챙기는 정책을 펴면 안 된다.




한 나라의 대표는 고도의 윤리성을 요구한다. 대표의 주변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검증에 검증을 거듭해야 하는 이유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국가를 동원해서는 안된다. 국민을 우롱하는 대통령을 뽑아서는 안된다. 일을 해야 하는 시간을 지키지 않기도 한다. 국가 전체를 사유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국민의 이름으로 엄격하게 처단해야 한다. 처단이라는 단어는 함부로 쓰는 것이 아니다.


< 오늘의 한 마디 >

주말이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오후에 비소식이 있는데

피해가 없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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