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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미래

by 날아라후니쌤

정년이란 직장에서 근무하는 연한을 정한 나이를 말한다. 보통 나이로 정년을 정한다. 군인과 경찰과 같은 직군은 계급정년을 두기도 한다. 정년이 지나면 직장에서 나와야 한다. 물론 사직서를 제출하고 면직을 할 수도 있다. 근속 연수가 20년이 넘으면 신청이 가능한 명예퇴직 제도도 있다. 의원면직이나 명예퇴직은 신청에 의해서 진행이 가능하지만 정년은 자신의 의사와 관계가 없다는 차이가 있다.


덴마크에서는 현재 67세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었다. 최근 만 70세 이상이 되어야 연금 수령이 가능하도록 법안을 통과시켰다. 정년 연장은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부 직군은 상황이 다르다. 고된 일을 하는 경우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힘들게 근무를 해야 하는 환경을 거부하는 것이다. 물론 일을 그만두는 다른 방법도 있지만 연금 수령이 가능한 연령이 높아졌기에 재정적인 문제가 생기게 된다.


젊었을 때부터 노후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문제는 현 상황을 기점으로 준비를 한다는 것이다. 미래에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른다. 내가 내고 있는 연금저축이 어느 정도의 값어치를 할 수 있는지도 파악이 되지 않는다. 예측을 할 뿐이다. 지금의 경제적 환경이 30~40년 뒤에도 동일할 수는 없다.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되 상황을 체크하고 조금씩 변화를 주어야 하는 이유다.


은퇴를 한 이후에도 새로운 일을 찾는 분들이 많다. 평균 연령이 증가한 이유다. 물가가 많이 오른 영향도 있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자신의 재능을 나누어주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좋은 일이다. 내가 지금까지 해온 많은 일들에 관한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면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얻는 교훈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사회가 발전하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일을 시작할 때 처음부터 시작하면 어떤 것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눈밭에서 눈을 굴릴 때를 생각해 보자. 처음부터 눈덩이가 있지는 않다. 손으로 눈을 뭉치고 눈을 모아서 적당한 크기로 키워야 한다. 이후 눈을 굴리기 시작하면 조금씩 눈이 달라붙는다. 주변의 눈들도 따라와서 붙는다. 많은 힘을 들이지 않아도 점점 커진다. 일을 하려거든 최소 그 일이 어떤 일인지는 파악해야 하는 이유다.


< 오늘의 한 마디 >

투자를 하려면

기초자금이 있어야 합니다.

미래를 준비하려면

최소한의 계획은 세워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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