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학원 총 연합회 회장의 발언이 화제다.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가 학원 강사보다 실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식의 전달과 더불어 인성교육을 진행하는 등 정의적 영역의 적용은 무시하는 발언이다. 교육의 정의와 목적은 외면한 채 입시경쟁의 수단으로 교육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공교육을 무시하는 처사요. 50만 교사들을 무시하는 발언이다.
공교육은 국공립 또는 사립 초중고등학교에서 시행하는 교육을 말한다.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국가공인 학습 교육이다. 학원은 사설 교육기관이다. 지식이나 예능을 교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통령령에 의하면 학습자에게 30일 이상의 교습과정을 운영하는 시설을 말한다. 보통 학교에서 수업한 내용을 보충하고 보완하는 성격을 지닌다.
우리나라의 입시경쟁은 가히 세계 1위라고 할만하다. 초중고등학교의 모든 문제는 입시경쟁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도 입시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서울대 10개를 만든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전국의 모든 대학의 이름을 서울대로 바꾸어도 체질을 바꾸지 않는 이상 변화될 리 만무하다.
교사가 천대받는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교육의 미래는 없다.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도 없다. 모든 교육의 목적이 대학입시를 위한 성적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는 안 된다.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사회정서적 역량 함양도 필요하다. 학생들은 장차 공동체의 일환으로서 살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 인성교육의 측면에서도 강조되는 이유다. 교육을 단순하게 성적으로 바라보면 안 된다는 말이다.
학교에서 스마트폰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 다행이다. 지금까지 학교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이 스마트폰으로 시작했다. 학생과 교사 간의 갈등, 학부모와 교사와의 문제도 스마트폰으로 시작되는 일들이 많았다. 심지어 교사 간에도 스마트폰 사용을 두고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학생들은 점점 디지털 매체와 SNS 플랫폼에 중독이 되어가고 있다.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교육환경을 구축하여야 한다.
< 오늘의 한 마디 >
교사가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3D업종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입시제도
언제쯤 고쳐질까요?
학교현장에서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