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글로벌

by 날아라후니쌤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추석에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동을 한다. 고향을 찾아 부모님이나 친지를 만나보기도 하고, 친구들을 만나기도 한다. 다음 주 금요일 하루만 연가를 쓰면 10일간의 연휴다. 연휴가 길면 교통 혼잡이 덜하다. 시간이나 날짜가 분산되기 때문이다. 긴 연휴인만큼 혼잡하지 않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으면 좋겠다.


연휴에 근무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체로 우리나라의 치안을 담당하거나 국민 안전을 도모하는 일에 종사하는 분들이다. 군인, 경찰, 소방 등등 외에도 대다수의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분들이 있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조금의 희생이 다른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여러 사람들에게 이타성을 발휘하는 것만큼 좋은 일도 없다.


올해 추석에도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면제된다.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데 고속도로 요금만 절약해도 많은 도움이 된다. 고속도로도 밀린다. 그나마 예전보다는 덜하다. 내비게이션도 실시간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가끔 한산한 길로 안내한다고 논두렁 길로 안내를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발생을 한다. 이 때문에 여러 사람 고생했다. 지금은 이런 오류는 없을 거라 생각한다.


내비게이션이 없던 시절에는 지도와 나침반에 의존했다. 차량에 나침반이나 디지털나침반을 옵션으로 달기도 했다. 지도를 보면서 지나가는 누군가에게 물어가며 목적지를 찾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겹다. 차량이 그리 많지 않아서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 자동차가 갑자기 서면서 "00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해요?"라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기도 했다. 지금은 보기 어려운 일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연휴의 풍경도 변화한다. 다이소에서 5천 원에 파는 제기 세트를 구입해서 성묘를 가는 세상이다. 제사상에 바나나, 샤안머스켓, 파인애플도 오른다. 조상님들도 글로벌한 세상에 살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까지 발전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번 추석 황금연휴에는 조상님들께 감사하자. 가족들에게 잘해야 하는 건 기본이다. 가족들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질 수 있다.


< 오늘의 한 마디 >

추석연휴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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