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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병기 Nov 01. 2020

익숙하면서도 낯선 진주


고등학교 시절까지 20여년을 보낸 '진주'

이제는 일년에 두세번 정도 찾는 게 전부다.

머무는 시간도 닷새 남짓


익숙하지만 그간 많은 변화들이 있 낯설다.

그새 혁신도시가 들어섰고, 살던 동네 풍경도 많이 바꼈다.


저녁 무렵 도착하던 날 톨게이트를 지나며 마주한 진주의 풍경은 마치 다른 나라의 낯선 도시 같은 느낌을 주었다. 아내가 한 말이지만 내게도 마찬가지였다.


이번에도 충분히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진주를 여행할 날이 오기를


진양호에서 바라본 천왕봉, 노고단, 남해 금산


그리고, 진주냉면

진주냉면도 결혼 전에 아내랑 인사하러 내려와서 처음 먹어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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