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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병기 Nov 06. 2020

코오롱 '아카이브앱크', 성수동

나날이 즐거워지는 성수동

요즘 성수동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패스트파이브 라운지 성수점과 서울숲점을 쓰고 있어서 수시로 찾기 때문이다. 성수동은 걷다 보면 아는 분들도 자주 만나 참 즐겁고 편안한 동네다. 얼마 전에는 조강태 MGRV 대표님과 점심을 먹다가 식당에서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님을 우연히 만나 셋이 커피 한잔을 하며, 최근 근황을 빠르게 유하고 헤어지기도 했다. 또 며칠 전에는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우연히 조성현 스페이스워크 대표님을 만나기도 했다. 무엇인가를 도모하는 이들이 성수동으로 몰리고 있고, 그들과의 짧은 만남에서도 큰 영감을 받는다. 나날이 즐워지고 있는 성수동이다.


그런 성수동에 코오롱도 쇼룸 '아카이브앱크'를 선보였다. 장미맨뒤편에 위치한 건물을 빌려 지난 9월에 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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