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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병기 Nov 06. 2020

잠깐이라도 보고싶어

 

어제 저녁 약속을 가기 전 잠깐이라도 아들을 보려고 갔다.

근처 잠실에 와 있다고 해서. 30분 짧은 만남이었지만 우리 아들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


엄마랑 야간 롯데월드를 구경하면서 명언을 남겼다지.

"아빠는 없어.." ㅜㅜ



주말에 신나게 놀자.


2020년 11월 첫째주 금요일

성수동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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