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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병기 Nov 12. 2020

일상비일상의틈, 강남역


말로만 듣던 강남역 '일상비일상의틈'을 잠시 들렀다.

강남역에서 점심을 하고, 여의도로 가기 위해 신논현역으로 가는 중간에 있어 짧게 둘러보고 왔다. 얼마전에 김광수 마초의 사춘기 대표님과 팟캐스트 녹음을 해서 궁금했던 곳이다. 마초의 사춘기는 플랜테리어라는 분야를 새롭게 개척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더 머물며 충분히 보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이 있어 잠시 머물다 왔다.


한가지 아쉬운 점, 2층을 올라가려면 별도의 앱을 깔아야 한다.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나왔는데 앱을 깔게 하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만 사람들의 동선을 방해하며 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다른 방법을 찾는 게 좋지 않을까. 요즘 들어 웬만하면 새 앱을 깔지 않고 지우는 나로서는, 많이 와봤자 1~2달에 한번 정도 찾을 공간을 위해 앱을 까는 게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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