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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병기 Jul 13. 2019

광화문 로망

2019년 7월의 광화문

일주일 중에 가장 자주 출근하는 장소는 도심이다. 사실 직업상 도심이든 여의도든 강남이든 어디를 출근하든 누군가를 만날 수 있기에 어디로 출근하느냐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그래도 도심을 가장 좋아한다. 걷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금요일에는 아내가 약속이 있어 아들을 데리고 광화문으로 왔다. 아들과 함께 한 덕분에 광화문의 밤 풍경을 느긋하게 즐길 수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공간에서 널 볼 수 있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디타워
디타워
낮에는 커피 가게, 밤에는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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