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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병기 Mar 22. 2021

지역 사회와 여행자를 연결하는 '에이스 호텔 교토'

미국 에이스 호텔이 처음으로 아시아에 선보인 '에이스 호텔 교토'.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 쿠마 켄고가 참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에이스 호텔 교토는 옛 교토토중앙전화국 건물에 새로 지어진 건물을 추가해 총 213실 규모로 선보였다. 에이스 호텔 교토가 어떤 콘셉트로 만들어졌는지는 쿠메 켄고와 에이스호텔 측의 말로 대신해도 될 듯 하다.


"다양한 사람들이 교토 지역 커뮤니티와 원활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 촉매제(Cultural Catalyst)'를 만들려고 했습니다."-쿠마 켄고

 

"교토는 수많은 예술가, 디자이너, 음악가, 영화 제작자 및 시인에게 영감을 제공하는 오랜 글로벌 허브였습니다. 교토는 창의력을 발휘하게 하고고 여행에 영감을 주는 도시입니다. 에이스 호텔 교토가 지역 주민과 여행자의 모이는 중심적인 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Kelly Sawdon 에이스호텔 그룹 최고 브랜드 책임자


실제 에이스 호텔 교토는 약 50여명의 지역 장인과 협업해 수공예품 작품을 선보였다. 또 97세의 아티스트 Samiro Yunoki는 포틀랜드의 Stumptown Coffee Roastery Coffee Shop 입구 디자인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객실에서는 동서양의 융합을 보여주는 디자인들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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