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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병기 Nov 18. 2022

위워크와 함께

오랜만에 위워크와 함께 행사를 했다. 위워크가 일 년에 한 번씩 매년 이맘때 하는 세미나인데 알스퀘어의 진원창 이사님과 함께 상업용 부동산 세미나 세션을 맡았다. 다른 세션은 모더레이터가 있었는데 우리가 맡았던 세션은 2018년부터 진행 중인 팟캐스트(고병기 기자가 들려주는 상업용 부동산 이야기) 형식으로 내가 발제자이면서 모더레이터 역할을 했다. 진 이사님이 주요 이슈 다섯 가지를 소개하고 그 이슈를 듣고 질문도 하고, 이어서 발제도 했다. 30분이라는 시간이 길지 않아 막판에 말을 좀 빠르게 하긴 해야 했지만 어쨌든 오랜만에 위워크와 함께 한 행사도 잘 마무리가 된 것 같다. 이제 다음주에 위워크로부터 사진, 동영상 등을 받아 팟캐스트와 유튜브 'Seoul Property Insight TV'에도 올릴 예정이다.


올해 몇 차례 강의를 한 적은 있지만 대부분 특정 기업을 대상으로 한 강의였고, 이번처럼 여러 회사나 단체에서 온 여러 사람들이 모인 강의는 오랜만인 것 같다. 조금 더 눈높이 조절을 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위워크와는 오랜만에 호흡을 맞춰본 것 같다. 예전에 위워크가 서울스퀘어로 본사를 이전할 당시 서울스퀘어에 대한 기사를 쓴 인연으로 본사 이전을 기념해서 만든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던 적이 있다. 그때의 위워크와 지금의 위워크는 완전히 다른 회사가 됐지만. 위워크도 부침이 있었지만 다시 자리를 잘 잡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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