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성찰이라도 할라치면 경험치라도 있어야 되는 것이기에 경험을 일단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한 것이 되었다. 체험 정도로 무언가를 논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라 깊이있게 접근하고 다량의 데이터를 쌓을 수 있는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량이 문제인건데 치일 정도로 많이 해보고 나서야 성찰이라도 할 수 있는 데이터를 뽑을 수 있는 것이다. 어느 수준을 넘어서는 경험치가 있어야 한다. 그러지 않고 알은체를 했다가는 그 후폭풍을 견디기 어렵다.
이건 딴 얘긴데, 클럽하우스에 젊은층이 떠나는 이유는 두 가지로 보는 데 하나는 재미가 없는 거, 다른 하나는 경험치가 큰 몫을 차지하지 않을까 싶다. 대중을 상대로 말을 하는 경우 자신의 경험치가 너무 크게 탄로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배가 있거나 분야의 특정 경험치가 있는 사람들이 득세할 수밖에 없다. 20대는 이러한 경험을 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참여하는 데 장벽이 된다. 그 외에는 진행력이 좋은 사람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