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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곤 Jun 24. 2024

편집을 마치고

수정과 수정의 덧칠을 한 후 드디어 편집 원고를 최종 확인 후 출판사에 넘겼다. 표지도  차례 수정을 하고 내용은 거듭 인고의 과정을 거쳤다. 한 작품을 독자들께 건네는 데에 엄청난 정성을 쏟아부었던 시간들이다. 

  

이제부터는 인쇄 후 유통과정을 거치면 어떤 결과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설레는 나날을 보낼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던가.

작가로서 첫 산문집에 대해 세상에 묻고 답을 기다리면서 나는 또 어떤 진화의 과정을 거칠까.


희망의 반딧불들이 나의 길잡이가 되어주길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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