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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매기삼거리에서 Dec 28. 2023

왜 살까?ㅡ댓글ㅡ루나

삶이란

브런치 작가 루나 글

왜 살까?

시지프스의 신화에  대한 사념

그 댓글

굵은 글자 보강. 글의 완성도를 위하여



ㅡㅡㅡ



시균이가 본 시지프스 신화



살아보니 돌은 평지더라

대개 알아서 구르더라

언덕에서 죽어라 밀어 올리는 거 아니더라

앞에서 방향만 좀 잡아주면 되는

힘껏 밀어붙여야 할 때 있더라

영 신경 안 쓰면 돌이 나락으로 떨어지더라

그땐 시지프스처럼 응차 응차

평지에 올리면 또 지가 굴러가더라

옆길로 새도 그냥저냥 굴러가더라


정상에서 잠깐 행복이 아니고 행복한 시간이 훨 더라

잠시 잠깐씩 슬프더라

운명, 이별 뭐 이런 거

행복을 손에 쥐고도 찾아 헤메는 행복 치매일 뿐

인생이 두 갈래 길 아니고

중심이 반짝이는 동심원인 거처럼


루나 내 친구

오늘은 내 친구 여섯만 소개할께



 https://brunch.co.kr/@sknohs/657




루나 글ㅡ이 글 댓글에 있어요



루나는 내 친구입니다. 수과학과 철학을 좋아하는 학생. 상상일지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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