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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매만지는 건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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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매기삼거리에서
Jun 8. 2024
그해 엄마는 가장 아름다웠어요
밤하늘에 별이 되었죠
이름 모를 산꽃 들꽃이 눈길 채는 건
제가 나이를 먹어서일 게요
해 여럿 그리 하더니
그 아래 흙을 매만집니다
모든 사랑은 슬픔이 결말이란 건
이때쯤 알았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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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결말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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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매기삼거리에서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The Birth Revolution 출산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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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 사상가, 철학가, 작가, 시인, 자유인.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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