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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매기 삼거리에서
Jun 10. 2024
사랑이 깊을수록 슬픔은 크다.
모든 사랑은 이별한다.
삶을 포기해도 사랑은 이어지나
사랑을 포기하면 삶이 끝난다.
새 사랑이 두렵다면 지독한 사랑을 겪어서다.
왜 사랑을 남녀, 부모 자식으로 한정하는가.
표현 않는 사랑은 사랑 아니다. 말이든 뭐든.
사랑은 교감이다. 말 않아도 안다.
아님 짝사랑.
사랑은 가까이 있다. 무지거나 저어할 뿐.
사랑한다 말하면 이미 사랑 아니다.
불쉿.
증오한다 말하면 이미 증오 아니다.
뭐가 다른가.
사랑에 나이 제한 없다.
고려 않으면 낭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