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가매기삼거리에서 Sep 14. 2024

(혁명 전야) 7년 후 출산율 0.1

224화. 대한민국 출산혁명


6년 후 2030년.


40여 년 저출산의 역습 진행 중이다. 건강보험 재정 100조원 중 15% 15조 실제로 펑크 난다. 12년 후 2036년 40% 40조 펑크, 18년 후 81% 81조라는 걸 국민 알게 된다.


올해부터 예산 650조 원이 매년 10조 원씩 줄어 60조 원 약 10% 폭감을 실제로 겪는다. 10년 후 2034년 15% 100조 폭감한다는 걸 국민 알게 된다.


원인. 올해부터 2차 베이비부머 은퇴 매년 90만 명, 출산율 1.3세대 50만 명이 새로 생산가능인구로 편입. 그 차이 매년 40만 명이 줄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된다. 따라서 내수도 감소, 기업, 자영업  줄도산, 은행 줄도산 난다는 거 또한 정해진 수순임을 국민 알게 된다. 




ㅡㅡㅡ




이 모든 게 10년 지나면 끝 아니라 연속, 불가역이라는 걸 알게 된다. 곧 이어 IMF 10배 충격 온다는 걸 직감한다. 이 또한 일 회 아니라 연속, 불가역이라는 거도 알게 된다. 나라가 이미 망했다는 거. 그 근원이 저출산을 40년 방치가 마침내 쓰나미 되어 온나라를 덮치고 있다는 걸 국민 알게 된다.



ㅡ베이비부머. 자식 세대 일인 줄만 알았는데 당장 가장 큰 피해자가 본인들이라는 거 이제야 절실히 깨닫는다. 아파트, 주식, 현금, 성공, 선진국... 가진 거, 이룬 거 한꺼번에 몰락한다는 걸 알고 기겁한다.



ㅡ기성세대. 출산 끝냈고 고생하며 아이 하나나마 애지중지 키우는 중. 아이의 행복을 위해 모든 걸 희생하고 있는데 정작 그 아이는 생지옥을 살아가야 한다는 현실에 경악한다.



ㅡ출산 세대. 7년 후 2031년. 느닷없이 출산 올 스톱. 출산율 0.1로 수직 대폭락. 결혼 포기하거나 최대한 늦추거나, 하나만 낳고 있던 중 아이가 생지옥을 살아가야 한다는 현실을 깨닫는다. 거 봐. 결혼 안 하고 안 낳길 잘한 거야. 진작 포기했기에 고소하기도 했지만 이 정도 심각할 줄 꿈에도 몰랐다.



ㅡ자라는 세대. 죽어라고 공부만 하고 있는 중. 중고등학생. 이럴 필요도 이유도 없다는 걸 알게 된다. 초등생, 유아. 아기야 무엇을 알겠는가. 다 어른들 죄악.




ㅡㅡㅡ




시균이 그 7년 전에 출산은 혁명이라고 정의했다. 완벽하고 유일한 해결책 내놓았다. 2023 11월부터 9년 혈터지도록 외쳤다. 벌어질 일들 낱낱이 예고했다. 직접 당하고 나서야 국민 개개 내 일이란 거, 비극의 결말에 몸서리친다. 이제서야 반응한다. 행동한다.



1.패닉



후쿠시마 쓰나미에 무슨 대책 있던가?

먼바다에서 방파제를 타넘는 중.

아직 원전은 폭발 안 했다.


빙하 충돌한 타이타닉호가 무슨 대책 있던가?

바닷물 가득 들어찬 상태.

아직 수직으로 서서 입수는 않는다.



2.정치에 즉각 해결 요구



정치 대안 없거나 있어도 안 못 한다.

출산혁명 그대로 따라하라고 강력히 촉구.

혁명의 속성. 기득권 안 못 한다.

하고자 해도 개헌해야 하는데 2/3 의석 어림없다.



3.이민 탈출



침몰하는 배에 쥐부터 탈출한다. 

부자, 기득권, 살 날 창창한 출산 세대 대거 이민.



4.분노



남은 국민. 출산혁명 안 못 하는 정부에 분노의 폭풍. 연일 거리에 쏟아진다.




ㅡㅡㅡ




2027년 대선, 총선. 그리고 이후 5년.

앞으로 8년간.

국민 모두 통을 겪는다.

출산율 0.1은 최후통첩인 것.

국민 하나 하나가 출산혁명만이 유일한 탈출구임을 뼈저리게 절감한다.


마지막 선택의 날이 왔다.

2032년 대선일, 총선일.

다 살든가 다 죽든가.

나라, 민족 운명의 날이다.

너와 나 그리고 모두의 운명이 이날  결정된다.





출산혁명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개헌


헌법 1조. 멸종국 막기 위하여 모든 걸 한다.


2.아이 하나 낳으면 1억 현금 증정. 공짜. 대출 아님.


3.아이 둘 낳으면 23평 새 아파트 증정. 공짜. 대출 아님


아이 낳기만 하자. 나라, 사회가 함께 키운다.


4.임금 격차 1.5배. 초과분 4억 재원으로 투입.


5.사교육 금지.


6.수도권 대기업, 대학은 인구 소멸 시, 군으로 이전.


7.60세 모병. 월급 150만 원. 청년은 징집 면제. 18개월 육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https://brunch.co.kr/@sknohs/1531




https://brunch.co.kr/@sknohs/1771



 https://brunch.co.kr/brunchbook/skno26


매거진의 이전글 임금 격차(2)-근속 독일 48년, 한국 18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