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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매기삼거리에서 Sep 22. 2024

(본질) 출산혁명은 행복 혁명

246화. 대한민국 출산혁명


산업혁명으로 기계를 얻은 대신 사람이 버려졌다.




영국 런던.



토끼 눈의 소년 소녀. 잠을 재우지 않고 혹사. 눈이 늘 빨갛다. 성냥팔이 소녀도 이때다. 한겨울 거리에서 성냥을 팔다가 추위에 동사. 성냥 공장에서 원료 백린 흡입은 턱뼈를 녹여 얼굴이 일그러졌다. 공장은 그런 아이를 버리고 새 아이를 썼다. 성냥 쥐어준다.


밧줄 잠. 어깨 대고 나란히 한 줄로 벽에 기대어 앉는다. 그 자세로 눈 붙인다. 앞에 팽팽한 밧줄. 몸이 앞으로 기울면 고꾸라지지 않게 밧줄이 지탱한다.


200년전. 노동법 이런 거 없다. 애고 어른이고 없다. 임금 협상 이런 거 없다. 농촌서 주린 배 채우려 농부들 런던 공장으로 공장으로. 일할 사람 미어터졌다. 하루 잠 두세 시간 재우고 종일 일 시킨다. 자본가만 떼돈 쾌재.


직전에 프랑스대혁명. 자유, 평등, 박애. 그게 .  먹여주나. 민주 그거 어디다 쓰는 건데. 차라리 그전이 훨씬 낫다. 왕정이면 어떤가. 낮에 일하고 해 지면 잠 실컷 잤다. 겨우내 놀았다. 공장은 전기까지 들어왔다. 365일 24시간 쉴 틈 없이 가동했다. 사람이 기계를 돌렸고 기계가 사람을 부렸다. 배는  곯았지만 토끼 눈, 밧줄 잠. 노예보다 못하다.



독일.



마르크스가 노동자 편에서 펜을 든다. 자본론. 마르크스 절친으로 생계를 후원한 엥겔스. 공산당 선언. 사회주의자로서 동한다. 헌데 영국 노동 여건 개선 되고 급속도로 잘 살게 된다. 해서 자본주의가 극에 달했을 때 노동자가 자본가를 뒤엎는 혁명이 일어난다는 사회주의 이론과 활동의 근거 흔들. 엉뚱하게 노동자 아닌 농민, 자본주의가 아닌 제정 러시아에서 자본론이 바탕 되어 혁명의 불씨가 자란다.



러시아.



레닌. 프롤레타리아 혁명. 우크라이나 출신 촌놈. 황제 가족을 총 쏴 죽이고 노동자, 농민을 위한 소련. 공산주의 국가. 사유 없애고 국유화하고 나눈다. 스탈린, 후르시초프, 브레즈네프. 변질 된다.


동유럽, 아시아 공산국가. 소련 따라 1인 종신 독재. 왕보다 더 하다. 왕은 귀족이 견제라도 했다. 영 아니면 왕의 핏줄로 갈아치웠다. 단 한 명이 전권. 1991년. 소련 고르바초프. 다시 러시아로 국호. 선거로 대통 뽑는다. 동유럽 공산국 우르르 무너진다.


마르크스 이론, 엥겔스 행동, 레닌 혁명은 실패다. 잔당이 남았다. 중국, 베트남...이번은 변태. 공산당 살아남으려고 철전지 원수인 미국 자본주의 믹스. 북한 외골수. 이마저 거부. 게다가 3대 세습. 왕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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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혁명의 뿌리는 자본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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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혁명의 이론은 책 '출산혁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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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혁명 이론이 자본론이듯이. 단. 민주주의 절차 철저히 따른다. 체제 부정 아니다. 존중한다. 오해 마시라. 이치가 그렇다는 거. 자본론 읽지도 않았다. 역사 상식.


한 권의 책이 세상을 바꾼다. 자본론이 그랬다. 마르틴 루터는 지방의 사제였다. 종교개혁은 종이 한 장. 인쇄술 발견 덕에 전국으로 퍼져 나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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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혁명은 수출된다.

사회주의 혁명, 종교개혁이 그러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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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sknohs/1536



https://brunch.co.kr/@sknohs/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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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본주의로 부를 얻은 대신 행복을 잃었다.

출산혁명은 행복 혁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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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이고 사회주의 혁명이고 종교개혁이고 애는 낳았다. 성공이건 아니건 애는 낳고 키우면서다. 나라가 망하든 체제가 바뀌아기는 낳았고 키웠다. 인구는 국력이다. 그게 역사고 세계사다.



저출산.



인류사 초유의 일. 전인미답. 애를 안 낳다니, 결혼도 않다니. 생명체가 탄생한 억만 년부터 유전자에 각인된 새끼 본능, 섹스 본능마저 포기라니. 외침 아니라 스스로 멸종이라니. 중세 페스트에도, 전쟁도 후에는 부지런히  낳았다. 대역병 아니고, 총 소리 한 번 없이 나라 망 민족 멸이라니. 망한 나라 언제고 일으켜 세우지만 멸종한 민족은 역사에서 지워진다. 한민족은 없다. 노예로 살거나 끽해야 소수민족. 한부족으로 불리리라. 애는 낳는 북한이 희망이 되어버렸다.


아이 낳지 않는 거. 행복하지 않아서, 행복할 자신이 없어서다. 프랑스 대혁명으로 자유, 평등을 찾았다. 농노 신분 탈출 대신 농업의 업을 잃었다. 산업혁명은 농민을 도시로 끌어들였다. 자본주의로 현재 부를 일구었다. 대신 행복을 잃었다. 아이를 잃었다. 이번에는 출산이 혁명이다. 행복 혁명이다. 본질은 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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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희귀한 시대.

아이는 우리 모두의 희망.

우리 모두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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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sknohs/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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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균이는 혁명을 꿈꾸는가.


아니. 출산혁명이 개선, 혁신은 아니니까 혁명이랄 밖에. 혁명이란 말에 피가 끓기는 한다. 인류사 최초이기에 더욱.


시균이는 혁명가를 꿈꾸는가.


63세 늙은이가 무슨. 운명이다.



1.출산혁명의 이론을 완성한 거로 족하다. 



열 번 다시 태어나도 이런 기회 못 얻는다. 생애 준비했고 보았고 붙들었다.



https://brunch.co.kr/@sknohs/1798

 https://brunch.co.kr/brunchbook/skno33



2.헌데 시간이 없다. 



개헌. 2032년 대선, 총선까지 8년밖에 안 남았다. 코리아 타이타닉호가 가라앉으면 끝이다. 다시는 기회 없다. 헌데 아무도 모른다. 10년 후 배 침몰한다는 걸.



https://brunch.co.kr/@sknohs/1782



https://brunch.co.kr/@sknohs/1642



3.베이비부머 내 책임이다. 



자식 세대에 비난, 아니 고려장 당하기 싫다. 역사에 기록된다. 치욕이다. 결자해지.




https://brunch.co.kr/@sknohs/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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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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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헌


헌법 1조. 멸종국 막기 위하여 모든 걸 한다.


2.아이 하나 낳으면 1억 현금 증정. 공짜. 대출 아님.


3.아이 둘 낳으면 23평 새 아파트 증정. 공짜. 대출 아님


아이 낳기만 하자. 나라, 사회가 함께 키운다.


4.임금 격차 1.5배. 초과분 4억 재원으로 투입.


5.사교육 금지.


6.수도권 대기업, 대학은 인구 소멸 시, 군으로 이전.


7.60세 모병. 월급 150만 원. 청년은 징집 면제. 18개월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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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sknohs/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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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brunch.co.kr/brunchbook/skno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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