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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매기 삼거리에서 Aug 28. 2020

코로나 어차피 씨우는 거

코로나 2차 위기 - 8월 사랑제일교회와 8.15 집회 이후


인간 사느죽느냐면

코로나는 더해서 느냐 느냐 

쌍방 생명을 건 전쟁.


어차피 싸우는 거

인간은 머리가 있으니 심리전부터.


겁부터 먹으면 진다. 

우선 겁먹지 말고.

그다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적이 젤 두려워 하는 건?



집콕이다.

코로나 공성 vs. 인간 수성


그 다음 거리, 

코로나 창 vs. 인간 활


그 다음 마스크.

코로나 맨몸 vs. 인간 갑옷


수성전, 활, 갑옷이 절대 유리!



적이 노리는 건?



코로나가 젤 만만해하는 건 무지다.

그 다음 방심.


그러니,


코로나는 자기를 무시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확실히 알아주는 사람은 증오하고.

코로나에게 사랑 받는 건 이적 행위.

전쟁 중이니까 즉결 처분, 즉 모가지.



ㅡ적은? 인간은?



코로나는 암행을 좋아한다.

알려지는 건 싫어하고.


코로나는  발 빠르다.

방역은  발 늦다.

 

코로나는 기하급수로 번진다.

방역은 산술급수로 처진다.


코로나는 직접 살인뿐만 아닌 간접 살인.

경제를 망쳐 서민을 죽인다.


신속한 검사, 분리, 치료, 동선 방역은 

전투 중 유일한 사상자 지원군.

적어도 백신, 치료제 개발전 까지는.

지원군 올 때까지 버터야.



이러면 백전백패



누군가의 방심은 누군가의 고통이거나 죽음이다.

한 명 초병이 구멍 뚫려 부대가 전멸하는 법.

트로이 목마에 한순간에 나라가 멸망.


아니라고?


한 명 확진은 30명 접촉자.

230명 확진은 1,000명 접촉자.

인구 30만 도시나 구라

행정 동마다 접촉자 100명이 돌아다닌 거.

아파트 단지마다 접촉자 10명이 돌아다닌 거.

아파트 동마다 1~2명 돌아다닌 거. 


누가 당장 걸려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

위험하지 않은 장소는 어디없다.


그러니,

확진자의 방역 방해는 명명백백 이적 행위이자 테러다.

접촉자의 검사 기피도 마찬가지.



ㅡ자, 이제 총반격 !



겁먹지 말고

집콕, 거리 두기, 마스크로 총반격합시다요 !



2020. 0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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