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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매기 삼거리에서 Sep 12. 2020

고수는 마음을 산다

거래의 원리


[실전 비지니스]


무릇 거래에서 가격을 말하기 전에 전문가인 양하거나 말이 길어지면 가격이 센 거다. 

과도하게 칭찬하거나 입에 침을 바르는 립 서비스도 그렇다.

가격에는 이런 품이 포함되어 있는 거다.

이때는 얼른 가격부터 물어보는 게 정수다.

듣다 보면 빠져나오기 난처하다.

다 듣고도 안 사면 뒤로 흉보거나 욕한다.    




[실전 비지니스]    


무릇 비지니스의 하수는 자기 원가를 말한다. 

상수는 상대의 이익을 강조한다.

고수는 마음을 산다.


무릇 거래에서 안 팔겠다고 잘라 말하거나 차라리 거저 가져가라고 말하면 정말로 이윤이 없는 거다.

이때는 조금 더 주어도 좋다.   




[실전 비지니스]    


무릇 거래에서 가격을 묻는데 대답도 않고 다른 걸 권한다면 수준에 안 맞는다는 거다. 

높이 보거나 낮추어 보거나.

때는 조용히 따르는 게 좋다.




[실전 비지니스]   


무릇 최고의 장사꾼은 비싸게 많이 판다. 

그다음 싸게 많이 판다.

그다음 적당한 가격에 적당히 팔거나, 비싸게 적게 판다.


문제는 싼데도 적게 파는 거다.

대변신해야 할 때다.

업을 접을 때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돈을 벌려면 비싸게 많이 팔거나, 싸게 많이 팔아야 한다.

적당한 가격에 적당히 팔면 먹고는 사나 결국 경쟁에 치인다.

대개 차별화가 가른다.

그러니 팔려고 하기 전에 무엇이 다른가를 살펴야 한다.

경쟁이 심할수록 차별화가 더욱 필요하다.   


무릇 최고의 차별화는 새로움이고 출발은 창의이다. 

최선의 차별화는 남다름이고 출발은 역발상이다.

차선의 차별화는 색다름이고 출발은 발상의 전환이다.


대개 새로움의 뿌리는 엉뚱한 상상이고, 남다름이나 색다름이나 뿌리는 PMA다.

Positive Mental Attitude 적극적 사고


시장 지배적 관점에서 최고의 차별화는 독점이다.




'할배 약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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