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가난하면 부자되는 희망으로 살지만
모두가 부자면 더 부자되는 욕망으로 산다.
모두가 가난하면 헝제와 이웃을 생각하며 살지만
모두가 부자면 형제는 멀어지고 이웃은 없다.
모두가 가난하면 이웃의 죽음도 애도하지만
모두가 부자면 부모의 죽음을 기대한다.
희망을 이루면 포만이 반기지만
욕망은 끝이 없어서 더 큰 욕망이 기다린다.
희망을 못 이루면 실망할 뿐이지만
욕망은 좌절과 분노를 낳는다.
그렇다면,
부가 목표일지언정 삶의 이유와 목적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
어느 정도 부를 쌓는다면 일단 멈춰서서 왜 사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살펴볼 일이다.
2020. 0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