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何
환갑 예찬 - 5화
by
가매기삼거리에서
Oct 24. 2021
삶은 두 눈 부릅뜬 미래 맹인
아이는 놀이에 들떴고 어른을 바랐어
청춘은 사랑에 빠졌고 이별은 아팠어
가정은 탄생에 설렜고 천붕은 슬펐어
사회는 성공에 웃었고 실패는 헤멨어
점자로 넉 줄뿐인 걸 하마 육십하나
화갑
활활 타오르는 황덕불에 허연 재 같소
덤으로 얻은 삶 어찌 何 보탬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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