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종

글이란ㅡ작가

by 가매기삼거리에서


쓰는 건 결국 다 내 이야기

사실이든 상상이든

남 이야기조차 나를 통해서 내 이야기


발표

출판이든 어디든

다중에게서 눈길 받으려고

아니면 일기


글의 기본은 진실


셋의 조합

다중 앞에서 자발 발가벗고 춤추는 일

그게 글 쓰는 거


그러하니

작가는 다 관종이다

공인된 관종

관종을 순화ㆍ승화한


미술, 음악...

창작

예술가는 다 관종이다

대중 앞에서 발가벗고 춤춰야 하는

아님 취미



ㅡㅡㅡ



내성, 소심한 이도 글 잘 쓴다

그렇다면 관종은 인간의 속성



ㅡㅡㅡ



작가

아무나 되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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