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글 하나씩
1. 분명 지난 주에 나는 '다음주의 나는 오늘, 이번주의 나를 원할꺼야. 열심히 하자.'라고 생각했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반은 맞다. 시간이 더 있었으면 하다. 시험이 곧 다가오는데 상당히 부담이 많이 된다. 그러나 반은 틀리다. 그걸 깨닫고 이번 일주일을 열심히 보냈다. 그래도 계속 붙잡고 포기하지 않고 보냈다. 이렇게 다시 하기 싫다. 그냥 앞으로 가서 끝내버리고 싶다.
2. 일요일이지만 출근해서도 사람들이 많았다. 다들 시험공부를 준비하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빡센 과목들은 다 내가 듣는 것 같다. 빡센 과목들의 교집합이 나였다. 그래서 이렇게 힘든가 생각했다. 앞으로 공부는 유튜브로 하고, 성적이나 평점을 수업 과목으로 채워야겠다. 내가 필요한게 10이면 수업은 항상 20,30을 가르쳐주는 것 같다. 물론 기초를 쌓는다는 면에서는 좋다. 나도 그런 느낌으로 한 것이다. 다만 너무 힘들다.
3. 5월말인가에 마파두부 햇반 컵반을 몇개 샀는데 오늘 먹은게 마지막이었다. 마파두부 컵반이 제일 무난하고 좋다. 적당히 알싸하고 적당히 단백질도 있는 완전식품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밥을 먹었다.
4. 밤 늦게 퇴근하면서 너무 졸렸다. 퇴근하기 전까지 강화학습 텀프로젝트를 했다. 근데 왜 실행이 안되는지 모르겠다. 간단하게 코드를 돌리는 것도 못하니까 자괴감이 드는 기분이었다. 속상하지만 어쩌겠는가. 그냥 앞으로 가서 끝내야지. 나는 절대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