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글 하나씩
1. 약 3주간의 고민과 방황을 마치고 다시 돌아왔다. 여러가지 고민거리와 갈등상황속에서 나는 실패하지 않으려는 선택들만 했다. 그리고 조급했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실패하는 선택이 있을까. 내가 나 자신에 대해서 당당하면 될 것이다.
2. 7월 24,25일에 서울여행을 다녀오고, 약 3주의 시간이 지났다. 한번 밀린 브런치 매일 올리기는 올리기 귀찮아진다. 근데 어느 순간 딱 붙잡고 써야하는데 점점 쌓이니까 더 하기 힘들어진다. 그리고 나도 공부한다고, 코딩한다고 난리를 치느라 괜히 핑계를 대면서 쓰고 있지 않고 있었다. 브런치가 본업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건강하고 재밌게 시간을 보냈어야 했는데, 롤을 보거나 운동을 안 했던 시간이 있던 것 같다. 내가 원했던 것은 운동도 하고, 글도 쓰는 것이다. 글을 유일한 취미로 만들어서 이걸 발전 시키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 됐던 것 같다.
3. 글을 써야지 하는 시간을 가지기는 어렵다. 글은 적극적인 행동이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느끼는데에서 끝내지 않고 그걸 다른 사람에게 최대한 전달하는게 글 쓰기이다. 논문은 내가 발견해낸 것에 대한 정보 전달을, 소설은 내가 바라보는 세상과 꿈꾸는 세상 혹은 비판적인 세상에 대해서 공유하는 것이고, 에세이는 나의 감정을 잘 버무려서 내는 것이다. 나는 소설을 쓰려 하고 이는 생각보다 힘들다.
4. 오늘의 첫 번째 목표는 밀린 프로젝트 하하를 쓰는 것이다.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의 기록이다. 비록 뒤집는 것이더라도 매일 쓰려고 했던 나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20일어치의 기록을 연휴가 끝나는 8월 17일까지 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