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에서 살아남기 - [4] 12/22/2022

by 설규을
살기 좋은 도시 대전,그리고 콜로라도 볼더

오늘은 하루종일 추운날이다. 영하 27도를 새벽에 찍고 최고기온은 영하 17,18도이다. 다행히도 어제 난방시스템을 고친 덕분에 따뜻하게 잘 수 있었다.

IMG_8593.jpeg
IMG_8600.jpeg
눈을 뜨고 나니 밤새 눈이 내렸는지 볼더가 설국으로 변했다.
IMG_8604.jpeg
IMG_8596.jpeg
동네를 걸으면서 숨을 쉬는데도 기침이 계속 났다. 그정도로 공기가 추웠다. 이때 온도가 약 영하 18도쯤이었다.

내일 로스트 치킨을 하기로 했는데, 안에 채울 스터핑 재료는 샀는데, 알고보니 닭을 안 샀다. 그래서 아침에 닭을 사러 가는데 기침이 계속 났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체감온도가 말이 안됐다. 영하 30도쯤은 되는 것 같았다. 닭을 사고 내일 요리에 사용할 버번 위스키에 맥주까지 샀다. Hazels이라는 곳에 가서 점원이랑 직접 이야기해서 추천을 받고 그 후에 샀다. 괜히 영어가 는 느낌이었다.

IMG_8611.jpeg
IMG_8612.jpeg
IMG_8608.jpeg
저녁,방 풍경, 그리고 Hazels

그리고 저녁으로는 로스트 비프를 살짝 굽고, 살라미와 계란을 버터에 구운 빵이랑 먹었다. 아직까진 한식이 그렇게 생각나진 않는다. 빵이 아직도 맛있다. 미국에 와서 우유를 많이 먹고 있다. 우유,치즈, 염장 고기들을 한국보다 싸고 맛있게 팔기 때문에 미국에서 잘 먹고, 잘 요리하고 다니려고 한다.

매거진의 이전글콜로라도에서 살아남기 - [3] 12/21/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