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에서 살아남기 - [31] 1/18/2023

폭풍우가 온 날, 바로 잠들었다.

by 설규을
살기 좋은 도시 대전 그리고 콜로라도 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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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문자가 하나 왔었다. 겨울 폭풍 경보로 인해서 오늘 수업이 모두 취소됐다는 것이다. 나는 그래도 교수님과 이야기할게 있어서 교수님과 미팅할 마음으로 눈바람을 뚫고 출근을 했다. 처음으로 우산을 쓰고 출근을 했다. 그런데 학교 Staff도 그렇고 연구실 사람들도 그렇고 교수님들도 출근을 안 했다. 가서 마자 내 앞자리에 있는 Rob과 Alex와 학교가 overreact한 것 같다고 말했지만, 어쨌든 아무도 안 왔다. 파스트라미와 치즈를 빵에 얹어서 맛있게 먹었다.

저렇게 먹고 공부하다가 장을 보러 갔다. 내일모레 있는 풀드포크를 준비하기 위해서 돼지의 shoulder butt 부위가 필요했다. 그래서 grocery로 갔는데 양파가 없어서 다른 곳에 갔다. 근데 거기는 또 다른 재료가 없었다. 그래서 두 군데를 들리고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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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서는 어제 먹은 타이 음식을 데워서 먹었다. 원래는 오늘 저녁에 고기를 재워야했다. 그러나 집으로 갔는데 너무 졸려서 운동이고 뭐고 바로 잠들었다. 겨울 폭풍을 뚫고 다니고 장도 계속 봐서 너무 피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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